'비정상회담' 션 "나는 아직 가수 지누션의 션이고 싶다"

입력 2015-01-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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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션 "나는 아직 가수 지누션의 션이고 싶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지누션 멤버 션이 새 앨범 계획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지누션 멤버 션이 "10년 만에 지누션 새 앨범을 발매할까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프로듀서, 사회복지사, 가수, 직업이 많은데 원래 직업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이 질문에 션은 "원래는 한국 힙합 1세대라고 기사가 났었는데 어느 순간 어쩌다 보니 요즘 청소년들은 날 사회복지사로 알고 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션은 "아직까지는 가수 션이 좋다"라며 "마지막 앨범을 낸지 10년 됐다. 그래서 이때쯤 새 앨범을 낼까 생각 중이다"라고 지누션 새 앨범 계획을 언급했다. 하지만 샘 오취리가 "앨범 수익금도 전부 기부할 생각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션은 "그럼 다시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션은 멤버 지누와 함께 MBC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해 10년 만에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사진=`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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