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씨봉 한효주, 개봉도 하지않은 '쎄씨봉' 논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입력 2015-01-06 20:43  


쎄씨봉 한효주

영화 `쎄시봉`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한효주의 출연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쎄시봉`(감독 김현석) 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한효주, 정우, 김윤석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하지만 이날 제작보고회 직후 포털사이트 영화페이지에는 아직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 `쎄시봉`을 두고 평점을 1점으로 주는 일명 `평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벌어진 `김 일병 사건`의 가해자 중 한명이 한효주의 친동생으로 밝혀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김일병 사건`은 지난해 7월 공군 성남비행단 단장 부관실에서 근무하던 김 모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으로 자살 이유로는 부대내 가혹행위로 알려졌다.

당시 사건의 가해자 중 한명이자, 배우 한효주의 동생으로 알려진 한 중위는 결국 이 사건에서 기소유예 판결을 받았다.

한편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풀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김인권 등이 출연한다.

쎄씨봉 한효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쎄씨봉 한효주, 잘 해결되길" "쎄씨봉 한효주, 이런 일이 있었구나" "쎄씨봉 한효주, 안타깝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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