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라면버거 지적에...'농담식으로 올린건데요'

입력 2015-01-06 22:23   수정 2015-01-0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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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파비앙은 자신의 트위터에 “두 달 전에 내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 허락 없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파비앙은 MBC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받은 ‘최고셰프’ 수상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더불어 당시 파비앙이 직접 만든 ‘라면버거’의 사진도 함께 올라와있다.

앞서 파비앙은 지난 12월 29일 방송된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라면을 이용한 미국식 퓨전버거 ‘아메리칸 누들버거’를 만들었다.
이에 파비앙이 만든 ‘아메리칸 누들버거’는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파비앙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라면버거는 일본에서 먼저 만들었다”고 지적하자 파비앙은 “농담식으로 올린건데요”라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그냥 농담한 것 같다”,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파비앙이 만든 것도 맛있어보이네”,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롯데리아는 6일부터 2015년 첫 한정 제품인 `라면버거`를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서 50만 개 수량이 전량 소진될 때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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