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방송된 SBS 예능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아나운서 장예원이 하우스를 방문해 남자 멤버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룸메이트 멤버 조세호는 장예원이 진행하고 있는 `오늘 같은 밤` 라디오 부스를 찾았다. 장예원의 라디오가 끝나고 다가오자 조세호는 “옷을 이쁘게 입고 다니시네요” 라고 인사하며 반겼다.
한편 이날 룸메이트의 숙소로 가는 차 안에서 둘은 아나운서 조정식의 폭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조정식 아나운서는 한 방송에서 조세호가 장예원을 짝사랑 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방송국 주위를 서성거려 예원이가 난처해 한다는 얘기를 꺼냈다. 이에 장예원 아나운서는 “어떻게 지금 말해?” 라고 조세호를 놀렸다.
조세호는 며칠전 깜짝 놀랐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바로 박태환 선수와의 장예원 아나운서와의 열애설. 이에 장예원 아나운서는 “히터틀었어요?”라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배신감을 느꼈다며 “이상형은 조세호, 그러나 박태환 만나”라는 기사가 뜬다고 분노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박태환 선수와의 열애설에 대해 “친구끼리 밥먹는데 그럴수 있지도 않나”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기사이후에 친구들이 같이 밥을 안먹고 차도 같이 안탄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집에 도착한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룸메이트 멤버 박준형은 “어 진짜 이거네? 뉴스사람” 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잭슨은 “누군지 사실 잘 모른다며” 엉뚱한 발언을 했다.
SBS ‘룸메이트 시즌2’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주거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쉐어 하우스(Share House)`를 모티브로 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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