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김상민, 결혼식 사진 공개 '빨간 장미 부케' 눈길

김경란-김상민, 결혼식 사진 공개 `빨간 장미 부케` 눈길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새누리당의원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6일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의 결혼을 담당한 아이웨딩 측은 서울 강남구 더라빌에서 진행된 김경란-김상민 의원의 결혼식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200여명의 하객과 함께 한 조용한 결혼식장에서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기존 결혼식의 부케와 달리 새빨간 장미꽃으로 만들어진 김경란의 부케가 눈길을 끈다.

또한 남수단 아이들을 돕는 것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 편집된 홍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김경란-김상민 의원 커플은 식장에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를 따로 마련해 하객들에게 나눔 활동의 취지를 알렸다.

한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1 `뉴스라인`, `뉴스9`, KBS2 `스펀지`, `생생 정보통` 등을 진행했다. 2012년 KBS를 퇴사한 뒤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민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의 초선 국회의원이다.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사진=아이웨딩)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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