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양상국 "테니스로 이별상처 극복" 셀프디스

입력 2015-01-07 11:27  

`우리동네 예체능` 양상국 "테니스로 이별상처 극복" 셀프디스


개그맨 양상국이 탤런트 천이슬과의 결별을 언급했다.



6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이 사상 첫 출전하는 전국대회인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양상국은 최근 경기력이 향상한 것을 두고 전 여자친구 천이슬과의 결별을 언급했다. 양상국은 "할 게 없었다. 이별 후 테니스만 하느라 실력이 늘게 됐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성시경은 "안 그래도 장충동 테니스장에 가면 `염색한 애가 테니스를 그렇게 친다`라고 하더라. 그게 양상국이었다. 멋지기도 하고 짠하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형돈은 "괜찮지?"라며 양상국을 위로했다.

또한 강호동은 양상국의 핑크색 라켓을 손에 들며 "테니스가 처음으로 야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왜 이렇게 야해 보여"라고 말했다. 이에 양상국은 "지방사람들은 다 예쁘다고 느낀다"라고 반박했다.(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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