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남편 존중 이어 아들 자랑 "'엄마는 배우잖아' 위로 받아"

입력 2015-01-07 09:32  


라미란의 노출신에 대해 남편의 반응은 어땠을까?

라미란은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DJ 컬투는 "최근 `라디오스타` 등에 나오면서 검색어 1위도 했다. 오늘도 1위를 할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라미란은 "잘 모르겠다. 못할 것 같다"면서 "`라디오스타`에서 내가 엉덩이 노출했던 영화를 언급했는데 그 이후 내 엉덩이 사진들이 인터넷에 떠다니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라미란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 같은 경우 모자이크도 안 돼 있어서 정말 적나라한 엉덩이 사진이 돌아다닌다.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라미란은 "아들이 11살인데 못된 역할을 하는 나를 두고 `엄마는 배우잖아`라고 위로해준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라미란 남편 존중 해주는 기사 봤는데 대박" "라미란 남편 존중하는 모습 흐뭇하다" "라미란 남편 존중 보고 개념 연예인인 거 알았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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