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여진구 주연 '서부전선' 크랭크업, 마지막 촬영장 분위기는?

입력 2015-01-07 12:09  



설경구, 여진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2015년 기대작 `서부전선`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하리마오 픽쳐스)이 지난 1월 4일(일)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

영화 서부전선은 1953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남과 북의 병사가 서부전선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7급 공무원과 추노,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각본을 맡은 천성일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여기에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가 남한군 병사 ‘남복’ 역을 맡고 스타성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여진구가 북한군 전차부대 소년병 ‘영광’ 역을 맡아 캐릭터의 완벽한 대비를 이루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경영, 정인기, 김원해, 정성화, 김태훈, 정석원 등 막강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마지막 촬영은 ‘남복’과 ‘영광’이 함께하는 장면으로 1953년 당시 서부전선에서 볼 수 있었던 실제 탱크를 면밀하게 고증하여 구현한 탱크 내부 세트에서 진행되었다. 촬영이 진행된 후 스탭들이 준비한 깜짝 파티에서 천성일 감독은 “함께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히며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고 설경구는 “스탭들이 인상 한 번 안 쓰고 분위기 좋게 밝게 촬영해줘 매우 고마웠다. 시원 섭섭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여진구는 “매일 입던 군복을 이제 못 입는다는 것이 실감이 안나고, 현장에서 스탭들과 감독님, 선배님들과 재미있게 어울려 지냈는데 촬영이 끝난 것이 아쉽다” 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예상하게 했다.

천성일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설경구, 여진구의 캐스팅과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는 서부전선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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