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주연 4인방의 이색 시청률 공약 '3% 넘으면…'

입력 2015-01-07 12:39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하트투하트’ 주연 4인방의 시청률 공약이 공개됐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N ‘하트투하트’ 주연 4인방 최강희·천정명·이재윤·안소희가 드라마 내용만큼이나 달달한 시청률 공약을 내건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주연 4인방은 정성스럽게 손글씨로 작성한 스케치북을 들고, 시청률 3%를 달성할 시 팬들에게 달달한 선물을 안겨줄 것을 약속했다.

먼저 최강희는 “극중 차홍도인 제가 차홍도의 스쿠터를 타고 시청자 여러분의 사업장이나 학교로 찾아가서 핫초코를 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천정명은 “세 분을 추첨하여 밸런타인 초콜렛을 드리겠습니다”라는 설레는 공약을 내세웠으며, 이재윤은 “3명을 추첨하여 ‘직접’ 밸런타인데이 꽃 배달을 가겠습니다”라고 약속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안소희는 “명동에서 100분께 따뜻한 소이밀크 혹은 손난로를 쏘겠습니다”라는 통 큰 공약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률 공약 관련 배우 4인의 인터뷰는 tvN `하트투하트` 공식 SNS 계정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차홍도와 고이석이 서로를 만나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극중 최강희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을 가진 여자 차홍도 역을, 천정명은 환자 강박증을 지닌 매력 넘치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 역을, 이재윤은 정의감 넘치는 ‘순정마초’ 강력계 형사 장두수 역을, 안소희는 배우를 꿈꾸는 팔방미인 엄친딸 고세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예정.

인기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감독이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하트투하트’는 오는 9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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