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용준, 싸웠다더니... 화해 위한 폭풍 셀카 애교?

황정음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힘들고 지칠땐 스마일 셀카놀이!, 웃으면 복이와요`란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황정음은 6개의 애교섞인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황정음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의 제작발표회에서 남자친구와 다툰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이 싸웠다고 말하자 듣는 이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황정음은 "진짜인데 왜 웃냐"며 미소로 발끈한 황정음은 "촬영하느라 바쁘고 감기도 걸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어 예약을 해달라고 했는데 예약이 안 돼 집어치우라고 했다. 별로다. 헤어질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둘은 2007년 열애를 인정한 뒤 9년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황정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힐링 로맨스를 주로 다룬다.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와 `스캔들, `골든타임`의 김진만 PD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벌써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황정음 김용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정음 김용준, 김용준 위해?" "황정음 김용준, 귀여워" "황정음 김용준, 하이킥 때가 진리인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