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준형 일본출신 료헤이 `명량` 출연 언급 `대단해`
`룸메이트`에 출연중인 god 멤버 박준형이 일본출신 배우 료헤이에 대해 언급했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50107/B20150107161713067.jpg)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god 멤버 박준형이 일본출신 배우 료헤이가 `명량`에 출연했다는 것에 칭찬과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난 `명량`을 돈 내고 직접 봤다"라며 "그 영화에 료헤이가 출연했는데 사실 정말 어려운 역할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기 나라 사람한테 욕먹을 수 있는 역할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준형은 "그 역할을 접했을때 망설였을 텐데 뭐가 영화를 하게 만들었냐"라고 료헤이에게 물었다. 이에 료헤이는 "감독님의 말씀이 있었다. `한국과 일본의 다리같은 역할이 언젠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료헤이는 "침략 전쟁이고 그걸 빨리 끝내기 위해 조선군과 같이 싸웠다는 의도가 있기 때문에 절대 일본을 버린 것도, 일본이 싫어서 떠난 것도 아니라고 했다. 출연했다고 일본 사람들이 뭐라고 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동욱은 "난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만약 이게 허구 얘기면 못한다. 하지만 실화고, 진짜 이야기라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품 자체는 예술이었다"라고 말했다.(사진=SBS `룸메이트 시즌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룸메이트`에 출연중인 god 멤버 박준형이 일본출신 배우 료헤이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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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god 멤버 박준형이 일본출신 배우 료헤이가 `명량`에 출연했다는 것에 칭찬과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형은 "난 `명량`을 돈 내고 직접 봤다"라며 "그 영화에 료헤이가 출연했는데 사실 정말 어려운 역할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자기 나라 사람한테 욕먹을 수 있는 역할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준형은 "그 역할을 접했을때 망설였을 텐데 뭐가 영화를 하게 만들었냐"라고 료헤이에게 물었다. 이에 료헤이는 "감독님의 말씀이 있었다. `한국과 일본의 다리같은 역할이 언젠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료헤이는 "침략 전쟁이고 그걸 빨리 끝내기 위해 조선군과 같이 싸웠다는 의도가 있기 때문에 절대 일본을 버린 것도, 일본이 싫어서 떠난 것도 아니라고 했다. 출연했다고 일본 사람들이 뭐라고 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동욱은 "난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만약 이게 허구 얘기면 못한다. 하지만 실화고, 진짜 이야기라면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작품 자체는 예술이었다"라고 말했다.(사진=SBS `룸메이트 시즌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