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천이슬과 이별 후 꼴찌→에이스… 시청률도 1위 '승승장구'

양상국, 천이슬과 이별 후 꼴찌→에이스… 시청률도 1위 `승승장구`





개그맨 양상국이 전 여자친구 배우 천이슬과 이별한 후 꼴찌에서 에이스로 다시 태어났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단이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 참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양상국이 테니스 라켓을 들고 등장하자 “이걸로 마음을 달랬냐”며 천이슬과의 이별을 언급했다.




이에 양상국은 "두 달동안 테니스가 많이 늘지 않았냐. 그동안 주변에 할 게 많이 없었다. 2달 동안 테니스 밖에 할 것이 없었다”며 지난해 11월 천이슬과 이별한 슬픔을 테니스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장충동 테니스장에 가면 염색한 애가 5시간 동안 연습을 한다더라. 그게 양상국이었다. 멋지기도 하고 짠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은 “타이밍 좋게 내가 이별 노래도 내놨다. 그걸 들으며 지냈다더라”고 했고, 양상국은 “새로운 시작 노래, 그런 건 없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 5%(닐슨코리아)를 기록,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천이슬 양상국 사진=한경DB/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