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이민호, 괜찮은 사람이다" 훈훈한 일화 `공개`
개그맨 신동엽이 배우 이민호와 함께 사진을 찍은 일화를 공개했다.
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한 연예부 기자가 "이민호가 최근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 1970`에서 거친 상남자의 매력을 뽐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이 "이민호는 사람이 진짜 괜찮은 것 같다"라며 이민호와 얽힌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얼마 전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자리가 있었는데 아내가 `함께 가서 꽃다발이라도 줄까?`라고 물었지만 거절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혼자 시상식에 참석했는데 이민호를 만났다. 평소 이민호의 열렬한 팬인 아내에게 나와 이민호가 함께 찍은 사진을 전송해줬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사진을 본 아내가 문자로 `그래서 내가 같이 간다고 했잖아`라며 불 같이 화를 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현은 "단순히 문자메시지를 받은 건데 형수님 목소리가 음성지원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현장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이민호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싫은 내색 없이 모두 응해줘서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사진= E채널 `용감한 기자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개그맨 신동엽이 배우 이민호와 함께 사진을 찍은 일화를 공개했다.
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 한 연예부 기자가 "이민호가 최근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 1970`에서 거친 상남자의 매력을 뽐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이 "이민호는 사람이 진짜 괜찮은 것 같다"라며 이민호와 얽힌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얼마 전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자리가 있었는데 아내가 `함께 가서 꽃다발이라도 줄까?`라고 물었지만 거절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혼자 시상식에 참석했는데 이민호를 만났다. 평소 이민호의 열렬한 팬인 아내에게 나와 이민호가 함께 찍은 사진을 전송해줬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사진을 본 아내가 문자로 `그래서 내가 같이 간다고 했잖아`라며 불 같이 화를 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현은 "단순히 문자메시지를 받은 건데 형수님 목소리가 음성지원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현장에서 많은 연예인들이 이민호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싫은 내색 없이 모두 응해줘서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사진= E채널 `용감한 기자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