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조세호 박태환 동격 취급'... 과거 박태환 이상형 '쿨한 여자?'

입력 2015-01-07 17:56  



장예원(25) SBS 아나운서가 수영선수 박태환(26)과의 열애설이 났을 때의 심경을 친한 개그맨 조세호에게 털어놔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태환의 이상형이 재조명 되고 있다.

6일 SBS `룸메이트 시즌2` (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장예원 아나운서가 연말 시상식 무대 연습을 위해 룸메이트에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가 장 아나운서와 박태환의 열애설 기사를 언급했다. 이에 장예원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냥 친구끼리 밥 먹는데 그걸 사진을 찍었다"며 "정말 친한 사이다. 오빠(조세호)랑 밥 먹는데 사진 찍힌 거랑 똑같다"고 밝혔다.

또한, 장 아나운서는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며 "우리(조세호와)가 밥 먹는 것은 사진도 안 찍더니 왜 박태환과는 왜 그렇게 찍힌지 모르겠다. 친한 사이일 뿐인데 어떻게 그렇게 잘 찍으시는지"라고 열애설에 대해 전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조세호는 "`도전 1000곡`에 나와서 조세호가 이상형이라고 말해 놓고, 이상형은 조세호, 그런데 박태환 만남. 그럼 난 뭐냐"고 투덜거렸다. 이에 장예원은 "무슨 배신감이냐. 평소 연락도 안 하잖아요"라고 애써 웃음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7월 박지성 김민지 결혼식에 박태환 장예원이 나란히 하객으로 참석해 화제가 됐다.

또한, 박태환은 과거 자신이 이상형이 아담하고 귀여우면서도, 활발한 성격이 좋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 그는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여자가 좋다고 밝혔으며, 챙겨 줄 시간이 부족해 이해심 많은 여자가 좋을 것 같다며 말을 덧붙인 바 있다.

장예원 조세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예원 조세호, 흠" "장예원 조세호, 정말?" "장예원 조세호, 사귀는게 죄 아닌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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