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이별 후 첫 공식석상 등장… 양상국은? “이별 후 테니스만”

입력 2015-01-07 18:54  


배우 천이슬이 개그맨 양상국과 이별 후 공식석상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천이슬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열린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의 ‘롤러 래시’ 마스카라 론칭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천이슬은 긴 청자켓에 파란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양상국과 결별 후 첫 등장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앞서 2013년 11월에 열애 사실을 발표한 천이슬과 양상국은 약 1년여 만인 지난해 11월말 바쁜 활동으로 인해 서로에게 소홀해졌다며 결별을 선언했다.

양상국은 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갑자기 향상된 테니스 실력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양상국은 “2달 동안 테니스 밖에 할 것이 없었다”고 간접적으로 천이슬과의 결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수 성시경과 개그맨 정형돈은 "서울 장충동에 가보면 머리 염색한 애(양상국)가 정말 오랫동안 테니스 연습을 하더라. 상국아 괜찮지?" 라며 짓궂게 놀렸다. 성시경은 “타이밍 좋게 내가 이별 노래도 내놨다. 그걸 들으며 지냈다더라”라고 전했고 이에 양상국은 “새로운 시작 노래, 그런 건 없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천이슬 공식석상 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이슬, 왠지 밝아보이네”, “천이슬, 이별 후 괜찮나”, “천이슬, 양상국은 테니스만 쳤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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