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요원 피해진술 "폭행" VS 백화점 모녀 "그런 일 없어"...진실은?

입력 2015-01-07 19:40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 사건의 피해 아르바이트 주차 요원이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7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6일 백화점 아르바이트 주차요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실시했다"며 "다음주 사건의 모녀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녀 중 50대 여성인 어머니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폭행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처벌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주차요원 3명 중 1명은 경찰 조사에서 "50대 여성이 강제로 무릎을 꿇으라고 했고 욕설도 했다"며 "일어나려 하자 밀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알린 글쓴이의 동생인 또 다른 20대 주차 요원 1명도 곧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12월 27일 경기 부천시의 한 백화점 지하4층 주차장에서 50대 여성이 자신의 차량 시동을 건 채 쇼핑 중인 딸을 기다리자 주차요원이 차량을 빼달라고 하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빚어졌다.

모녀 측은 이 안내원이 주차 과정에서 차 뒤에서 주먹으로 위협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강제로 무릎을 꿇었게 했다는 진술에도 스스로 꿇었을 뿐이며 폭행은 없었다고 항의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차요원 피해진술, 처벌 받겠네" "주차요원 피해진술, 어쩌다가 여기까지" "주차요원 피해진술, 에휴" "주차요원 피해진술, 가만히 있겠어?" "주차요원 피해진술, 누구말이 진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