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는 송도원(한채아)을 찾아간 남혜리(지주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혜리(지주연)는 이병태(정한용)가 이지건(성혁)의 레스토랑을 인수합병하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남혜리(지주연)는 곧장 송도원(한채아)를 찾아가 “장사하는게 잘 어울린다. 적성에 잘 맞는 가보다. 과일 한 바구니만 달라”라며 비아냥거렸다.
이어 “혹시 소식 들었는지 모르겠다. 오늘 MJ푸드에서 연락이 왔다. 사장님(정한용)이 지건(성혁)오빠 몰래 인수합병을 시킬 생각이던데.”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DL style="WIDTH: 500px"><DD></DD><DT>▲당신만이 내사랑 방송캡처</DT></DL>
그러자 송도원(한채아)은 “물건 다 사셨으면 이만 돌아가라”라고 대답했고, 남혜리(지주연)는 송도원(한채아)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결국 당신 때문에 오빠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레스토랑까지 넘어가게 생겼다. 그렇게 되면 프랜차이즈가 된다. 오빠가 공장에서 찍어내 요리 제일 싫어한다. 그거 모르냐”라며 되물었다.
이어 “이번에도 오빠한테 희생을 강요할 거냐. 송도원(한채아)씨 단 한사람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려야 하냐. 그 쪽 때문에 마음 졸이는 또 한 사람 있다. 엄마.. 당신 만난 거 때문에 지금 상당히 곤란하다”라며 송도원(한채아)을 자극했다. 이에 송도원(한채아)은 “당신 어머닐 내가 왜 걱정해야하냐. 그만하고 가라”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남혜리(지주연)는 “이러니까 송도원(한채아)씨가 이기적이란 거다. 내 말 잘 알아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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