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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중이 효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커져갔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선중은 효경의 아들을 화실에 데려오게 할 생각이라며 엄마 달란에게 말했고, 또한 꽃다발을 효경에게 주면서 그림을 그려달라고 말하는 등 효경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선중(이주현)은 달란(김영란)에게 백야(박하나)가 결혼하면 준서를 화실로 데려 오라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놀란 달란은 데려와서 어쩔거냐는 듯 물었고, 선중은 엄마가 아이를 키워야 하지 않겠냐고 대답했다.
달란은 백야의 생각인건지 물었고, 선중은 자신의 뜻이라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아 그랬다고 전했다.
달란은 선중에게 왜 마음이 안 편하냐며 이해하지 못 했고, 선중은 찜찜하다면서 나이가 드니까 아이가 좋다며 웃었다.
달란은 아이가 있으면 그림 그리는 데 지장 받지 않냐며 성화였고, 선중은 옛날 화가들은 다들 단칸방에서도 그렸다며 괜찮다 말했다.
달란은 엄마 들어오고 아이 들어오고 그런 식이라면서 나중에는 대식구 된다며 걱정이었고, 선중은 아이가 그리워서 자기가 데려오라 그랬다고 말했다.
달란은 언제부터 아이가 그리웠냐며 친구들 돌잔치에 가면 심란하다고 하지 않았냐 따졌고, 선중은 나이가 드니 달라진다며 웃었다. 그러나 달란은 못 마땅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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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중은 지나가다 화원을 발견하고는 차를 세워 꽃을 사러 갈 생각인 듯 했다.
효경(금단비)은 선중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봤던 일을 생각하면서 자상한 선중의 모습에 피식 웃음을 지었다.
한참 카레를 만들고 있던 효경은 문을 열어 선중을 맞았고, 선중은 화원에서 산 꽃을 효경에게 내밀며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선중은 효경에게 꽃을 선물하고 싶었지만, 드러내놓고 줄 수 없으니 그림을 그려달라는 핑계인 듯 보였다.
효경은 꽃향기를 맡아 보았고, 선중은 그 모습을 슬쩍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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