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지성과 황정음이 첫만남부터 서로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성공적 출발을 선보였다. |
`비밀`에 이어 새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또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지성과 황정음이 첫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산뜻한 출발을 선보였다.
지난 7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는 신세기(차도현/지성 분)가 클럽에서 오리진(황정음 분)과 만나 첫 눈에 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망친 환자를 찾기 위해 클럽을 찾은 오리진은 차도현의 방해로 환자를 놓칠 위기에 처하자 업어치기로 차도현을 쓰러뜨렸고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차도현은 다른 인격인 신세기로 변했다.
이후 환자를 찾아 병원으로 돌려보낸 리진은 도현에게 사과하기 위해 다시 클럽으로 가 세기와 마주친다.
리진을 발견한 세기는 "기억해라. 2015년 1월 7일 오후 10시 정각. 내가 너한테 반한 시간이다"며 닭살 돋는 멘트를 날렸다.
이에 리진은 `뭐지. 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반했다는 거지. 설마 나를 함부로 대한 여자는 네가 처음이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라고 생각했고, 세기는 리진의 생각처럼 "나를 함부로 대한 여잔 네가 처음이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오리진은 "못 들은 걸로 할게요. 제가 앞으로 함부로 쭉 대할 자신이 없네요"라며 거절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을 낳았다.
한편 `킬미,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유쾌한 힐링 로맨스를 담는 작품으로 지성이 무려 7개의 인격체를 가진 재벌가 후계자 도현 역을, 황정음이 엉뚱한 작가 동생을 둔, 에너지 넘치는 정신과 여의사 리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킬미힐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킬미힐미, 흥미진진하던데", "킬미힐미, 주연배우들 덕에 믿고보는 드라마", "킬미힐미, 지성 황정음 또 커플?", "킬미힐미,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