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김경집 `큰 집을 채우지말고 머리와 가슴을 채워라`
인문학자 김경집이 `여유만만`에 출연해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문학자 김경집, 종합건축전문가 방철린, 한옥건축전문가 이상길, 건축설계전문가 장윤규, 건축저널리스트 박성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집은 "우리나라는 지금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있다"라고 말문을 뗐다. 현재 아파트 문화의 문제점에 대해 "너무 큰 아파트를 갖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 안을 채우려고 해 힘들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집에 다른 것을 채우지 말고, 가슴과 머리를 채워야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방철린은 "21세기 주거 공간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은 `폐쇄`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이 부분을 잘 해결해야 우리나라 아파트 주거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말에 조영구는 "맞다. 요즘 사람들이 정말 폐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인문학자 김경집이 `여유만만`에 출연해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은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문학자 김경집, 종합건축전문가 방철린, 한옥건축전문가 이상길, 건축설계전문가 장윤규, 건축저널리스트 박성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집은 "우리나라는 지금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있다"라고 말문을 뗐다. 현재 아파트 문화의 문제점에 대해 "너무 큰 아파트를 갖고 있어서 사람들이 그 안을 채우려고 해 힘들어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집에 다른 것을 채우지 말고, 가슴과 머리를 채워야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방철린은 "21세기 주거 공간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은 `폐쇄`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이 부분을 잘 해결해야 우리나라 아파트 주거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말에 조영구는 "맞다. 요즘 사람들이 정말 폐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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