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자' 전원 탈락 위메프, 갑질 논란 일자 '전원 합격'

입력 2015-01-08 10:49   수정 2015-01-08 18:44

입사 지원자 전원을 해고해 논란을 일으켰던 위메프가 `갑질 논란`이 일자 전원을 합격시키겠다며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진정한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전문인력을 선발하고자 했던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위메프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MC 3차 현장테스트 참가자 11명 전원 `최종 합격`으로 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메프는 "우리도 청년기업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가능성 있는 신입 사원을 뽑아 교육시키는 방향으로 채용 방식을 바꾸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용 기준이 높아 11명의 지원자들이 마지막 관문인 3차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교육을 시켜 역량을 키우겠다는 것이 위메프의 입장입니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신입 지역영업기획자(MD) 11명을 채용해 2주 동안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필드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지원자들은 이 기간 동안 지역 음식점과 미용실을 돌며 `위메프 딜(deal)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위메프는 테스트 기간인 2주가 끝나자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전원에게 불합격을 통보해 갑질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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