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 속에 19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자세한 시장현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도엽 기자!
<기자>
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3포인트, 1.13% 오른 1905.1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관이 29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도 동반 매도 나타내며 605억원 팔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867억원 매수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오르고 있는 업종들이 더 눈에 띕니다.
섬유의복과 전기전자, 은행, 금융업 등이 1~2%대 강세 보이고 있고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은 하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은 1% 내외 약세입니다.
다음으로 코스닥 시장 흐름 살펴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7포인트, 0.62% 오른 564.8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관이 6거래일째 매수세 보이며 7억원 팔고 있고, 외국인도 103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반면 개인이 144억원 매수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입니다.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컴투스, CJ E&M, 이오테크닉스 등이 1~3%대 강세인 반면 동서, CJ오쇼핑, 메디톡스는 약세입니다.
<앵커>
오늘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됐는데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가 나왔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장 시작 전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했는데요.
영업이익이 5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4% 감소했지만 전 분기보다 28.08% 증가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4조7000~8000억원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삼성전자 실적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지난해 3분기 어닝시즌에는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저조한 어닝시즌의 불씨를 당겼는데요.
이번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향후 주요 대형주 실적, 그리고 시장 분위기 반전에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로써 올해 1분기 실적에도 관심이 가는데요.
계속해서 실적 개선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3분기를 바닥으로 상승 흐름응 이어간다면 삼성전자의 업황과 주가의 상승세, 또한 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오늘이 올해 첫 옵션 만기일인데요.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매매동향 전해주시죠.
<기자>
이번 만기일에는 지난해 연말 배당을 기대하고 유입됐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매도 우위가 예상됩니다.
현재 차익·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세 나타내며 669원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인데요.
지난 2000년 이후 15번의 1월 옵션만기일 중 13번 프로그램 매도가 나타났는데 이번에도 매도우위가 예상되지만 그 물량이 클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달 29일 배당락 이후 6거래일간 하루를 제외하고 프로그램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어제까지 이미 8천억원 이상의 물량이 나왔기 때문에 대규모 매물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수급 동향 눈여겨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김도엽입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 속에 19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자세한 시장현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도엽 기자!
<기자>
8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3포인트, 1.13% 오른 1905.1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관이 29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고 개인도 동반 매도 나타내며 605억원 팔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867억원 매수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오르고 있는 업종들이 더 눈에 띕니다.
섬유의복과 전기전자, 은행, 금융업 등이 1~2%대 강세 보이고 있고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은 하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등이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은 1% 내외 약세입니다.
다음으로 코스닥 시장 흐름 살펴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7포인트, 0.62% 오른 564.8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기관이 6거래일째 매수세 보이며 7억원 팔고 있고, 외국인도 103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반면 개인이 144억원 매수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중입니다.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컴투스, CJ E&M, 이오테크닉스 등이 1~3%대 강세인 반면 동서, CJ오쇼핑, 메디톡스는 약세입니다.
<앵커>
오늘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발표됐는데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가 나왔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장 시작 전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했는데요.
영업이익이 5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4% 감소했지만 전 분기보다 28.08% 증가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4조7000~8000억원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삼성전자 실적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곤 합니다.
지난해 3분기 어닝시즌에는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며 전반적으로 저조한 어닝시즌의 불씨를 당겼는데요.
이번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향후 주요 대형주 실적, 그리고 시장 분위기 반전에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로써 올해 1분기 실적에도 관심이 가는데요.
계속해서 실적 개선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3분기를 바닥으로 상승 흐름응 이어간다면 삼성전자의 업황과 주가의 상승세, 또한 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오늘이 올해 첫 옵션 만기일인데요.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매매동향 전해주시죠.
<기자>
이번 만기일에는 지난해 연말 배당을 기대하고 유입됐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매도 우위가 예상됩니다.
현재 차익·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세 나타내며 669원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인데요.
지난 2000년 이후 15번의 1월 옵션만기일 중 13번 프로그램 매도가 나타났는데 이번에도 매도우위가 예상되지만 그 물량이 클지는 미지수입니다.
지난달 29일 배당락 이후 6거래일간 하루를 제외하고 프로그램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어제까지 이미 8천억원 이상의 물량이 나왔기 때문에 대규모 매물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수급 동향 눈여겨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