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극과극 반응, '역시 강호동'vs'하지원이 살렸다'… 시청률 꼴찌 '울상'

입력 2015-01-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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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극과극 반응, `역시 강호동`vs`하지원이 살렸다`… 시청률 꼴찌 `울상`



강호동이 MC를 맡은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이 시청률 4%를 기록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은 방송인 강호동의 새 예능 ‘투명인간’에 극과극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호동 새 프로그램 잘 될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볼 건 하지원 애교뿐"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강호동 `투명인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sfds****라는 아이디를 가진 누리꾼은 "신선하고 재밌었다. 처음이니 4%인거지 더 오를 것 같다. 역시 강호동 죽지 않았다"라며 강호동 `투명인간`을 칭찬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은 전국기준 시청률 4%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마지막회 시청률 4.8%에 비해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2013년 2월 ‘풀하우스’가 첫 방송됐을 당시의 시청률 8%에서 딱 반토막이 난 성적이다.


한편 `투명인간`은 바쁜 업무에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회사에 몸담고 있는 직장인들을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박성진 등 6명의 연예인과 일일게스트가 찾아가 투명인간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예인 팀과 게스트는 1명씩 본인이 대결하고자 하는 직장인 1명을 지목한 후 사무실로 들어가 제한시간 내 직장인의 반응을 얻어내야 한다. 지목당한 직장인은 연예인 팀 또는 게스트를 보고도 안 본 척 투명인간 취급을 해 100초를 버텨야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급 애교로 남자 팀장을 사르르 녹였다.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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