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결별 후 밝은 모습...'양상국은 테니스만 치던데'

입력 2015-01-08 11:54  



배우 천이슬이 전 연인 개그맨 양상국과 결별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천이슬은 7일 오후 서울 역삼동 카페 알베르에서 열린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의 `롤러 래시`(Roller Lash) 출시 기념 론칭 행사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천이슬은 청 재킷에 파란색 미니스커트, 흰색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환한 미소를 보였다. 특히 아찔한 각선미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양상국은 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연습을 많이했다. 두 달 동안 테니스 밖에 할 것이 없었다"며 천이슬과의 결별에 대해 언급했다.

가수 성시경과 개그맨 정형돈은 "서울 장충동에 가보면 머리 염색한 애(양상국)가 정말 오랫동안 테니스 연습을 하더라" "상국아 괜찮지?"라고 짖궂게 놀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천이슬과 양상국은 2013년 11월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으나 약 1년여 만인 지난해 11월말 결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이슬 양상국,더 예뻐진듯?""천이슬 양상국,어제 양상국 나왔을때랑 다르네""천이슬 양상국,괜찮겠지""천이슬 양상국,헤어질수도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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