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메트릭스' 없었다면 '존윅' 힘들었을 것"

키아누 리브스가 ‘메트릭스’를 통해 액션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8일 오전 11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4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영화 ‘존윅’주연 배우 키아누 리브스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2008년 영화 ‘스트리트 킹’으로 이후 7년 만에 ‘존윅’으로 내한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할리우드 액션 영화 ‘메트릭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메트릭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액션 연기를 시작한 그가 액션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키아누 리브스는 “한국 관객들이 액션 영화를 많이 사랑해 주는 거 같다. ‘메트릭스’를 통해 많은 액션을 접할 수 있었다. 그 당시는 정말 힘들었는데 그때 경험이 없었다면 ‘존윅’ 촬영도 힘들었을 것이다. 발전된 모습이 보이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몸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그리고 유지하는 걸 많이 배운 거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존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키아누 리브스는 극중 사랑하는 아내와 아내가 마지막으로 남긴 선물을 잃고 복수를 시작하는 남자 존윅으로 분했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오늘 오후 7시 2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 로비에서 레드카펫을 진행.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존윅’은 ‘메트릭스’ 제작진과 키아누 리브스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액션 영화로. 21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