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의 7중인격, 지성의 물오른 연기가 화제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킬미, 힐미’ 첫 회는 11.1%(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킬미, 힐미`에서는 자신의 내면에 또 다른 인격이 숨어있는 도현(지성 분)의 이야기가 긴장감있게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극중 지성은 가정폭력을 당하는 여성을 구하는 과정에서 자기 안에 잠재되어 있던 또 다른 인격을 발견하지만 그것을 숨기고 일상 생활을 이어간다.
이후 클럽에서 만난 오리진(황정음)에게 신세기 인격을 드러낸 후 도현은 “기억해. 내가 너한테 반한 시간”라는 돌발 고백으로 두 사람의 기가 막힌 인연을 예고 했다.
이에 앞서 지성인 7개 인격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며 "캐릭터 분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기 때문에 출연료 7인분을 받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킬미힐미 지성의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킬미힐미 지성, 미친 연기력", "킬미힐미 지성, 진짜 대단하다", "킬미힐미 지성, 이제는 믿고 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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