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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가 14년만에 해체를 선언하면서 원년 멤버들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SNS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2001년 ‘사랑해’를 통해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해체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정아, 이지현, 전은미, 정유진 4인조로 출발한 쥬얼리는 1집 발매 이후 전은미와 정유진이 탈퇴했으며 2001년 서인영과 조민아가 합류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곡이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2008년 이지연과 조민아가 탈퇴하면서 하주연과 김은정을 새로 영입해 재편했고 ‘원 모어 타임’으로 또 한 번 인기몰이를 했지만 2010년, 쥬얼리의 간판이었던 박정아와 서인영이 탈퇴하면서 박세미, 김예원이 합류해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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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의 멤버였던 이지현은 연기자로 전향한 후 지난 2013년 3월에 7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2013년 10월 첫째 딸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현 측은 “이지현은 당분간 연예 활동을 삼가하고, 육아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쥬얼리의 원년 멤버를 구성했던 정유진은 쥬얼리 1집에만 참여한 후 2003년 대학 진학을 위해 탈퇴, 2006년 국민은행에 입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7년에는 회사를 그만두고 베트남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사업가와 결혼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박정아는 배우로 변신해 활발히 활동했으나 최근 주춤하고 있으며 서인영은 최근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하다 디자이너로서 제일모직에 입사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니나리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를 접한 누리꾼들은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추억의 그룹인데 아쉽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서인영 박정아 있을 때가 좋았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김예원만 남는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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