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 누구? 넝쿨당 그녀… 이름 두 번 바꿔 '깜짝'

입력 2015-01-08 15:45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 누구? 넝쿨당 그녀… 이름 두 번 바꿔 `깜짝`



쥬얼리가 14년만에 해체 소식을 전한 가운데 원년 멤버 조민아(조하랑)가 화제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 김예원 서인영`



2001년 박정아, 조민아, 서인영, 이지현 4인조로 출발한 쥬얼리는 이후 2008년 이지현과 조민아가 탈퇴하면서 하주연과 김은정을 새로 영입해 재편했다. 2010년에는 간판이었던 박정아와 서인영이 탈퇴하면서 박세미 김예원이 합류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조하랑)는 배우, 가수, 파티시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민아(조하랑)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아역배우로 데뷔하였으며 2002년~2006년 여성 4인조 그룹 쥬얼리 멤버로 활동하였고 탈퇴후에 뮤지컬배우로 활약 중이다. 본명은 조진주였고 쥬얼리 활동시절 조민아라는 예명을 사용하였으며 배우로 활동하면서 조하랑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조민아(조하랑)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가수, 파티시에로 활동하는 모습을 누리꾼들과 공유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 김예원 서인영`



특히 조민아(조하랑)는 `넝쿨째굴러온당신`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조민아(조하랑)은 배우 김서형과 함께 천재용(이희준)의 누나로 깜짝 등장해 못된 시누이 역할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민아(조하랑)은 영화 ‘도둑들’ 전지현의 대사 “어마어마한 x년”을 패러디 한 “아휴~ 어마어마한 꼴통 그만 가자”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7일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2001년 `사랑해`를 통해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며 쥬얼리의 해체 소식을 전했다.


이어 "14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조민아 김예원 서인영` 사진=조민아SNS/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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