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 문자 패러디 봇물.. 내용 들여다보니 `폭소만발`
이병헌 이지연
배우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 받은 문자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패러디들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6일 공식 페이스북에 "내 머릿속엔 퇴근, 퇴근, 로맨틱, 퇴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5일 한 매체가 단독 보도한 이병헌의 문자메시지를 패러디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에게 "내 머릿속엔 내일, 너, 로맨틱, 성공적"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알려졌다.
경기 고양시청도 같은 날 공식 페이스북에 고양이 인형 탈을 쓴 직원이 사무실에 앉아 수화기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내 머릿속엔 내 일, 너, 개드립, 성공적"이라고 이병헌의 문자가 연상되는 글을 올렸다.
한편, 이병헌에게 50억을 요구한 것으로 구속 기소된 이지연과 다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의 혐의로 법정에 섰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16일 열린 첫 공판에 참석했다. 당시 공판에 불참했던 이병헌은 지난 11월24일 열린 2차 공판에 증인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지연과 다희의 선고공판은 오는 15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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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 고양시청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