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동료 유재석의 출연료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준하가 자신의 출연료가 예전보다 올라갔다고 밝히는 과정에서 유재석을 언급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정준하가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자신의 출연료가 “유재석의 10분의 1이다”라고 언급한 내용에 대해 재차 확인했다.
이에 정준하는 “재밌으려고 한 이야기”라고 하자, 김구라가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3분의 2나 2분의 1 정도 될 걸로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김구라의 발언에 정준하는 “아마 유재석은 출연료가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을 것이다. 상한가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먹으면 토해내는 수준일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지난 2011년 당시 유재석의 TV프로그램 출연료는 회당 900만 원에서 1000만원 선이으며, 2015년 현재 1200만 원 정도 수준으로 짐작된다.
한편, 유재석 출연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 유재석 출연료 그만큼 열심히 하니까", "유재석 출연료, 진짜 대단하다", " 유재석 출연료, 버는 것에 비해 진짜 덜 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