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이 실제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광화문에서는 ‘오늘의 연애’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팝콘필름 감독 박진표)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오늘의 연애’에서 사귈 듯 말 듯 애매하게 여지만 주고 결정적일 때 발빼는 여지녀 김현우 역을 맡은 문채원은 “현우가 와일드해 보이면서도 속으로 외로움을 많이 타고 그래서 더 여지를 남기고 그럴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소극적인 현우의 태도는 “여성성을 잃어버리면 여자 캐릭터가 미워 보일 수도 있는데 감독님이 잘 완성시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도 남자분이 먼저 다가와야 하는 스타일 인 것 같다. 현우보다 더 소극적이다. 실제로 마음이 있다고 먼저 대시를 하거나 하지는 못 한다”고 실제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공감가고 유쾌하게 그린 클래스가 다른 로맨스. 이승기, 문채원, 정준영, 이서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15년 1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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