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컴백 앞두고 화보 사진 공개…물오른 미모 ‘앨범 자켓에 실린다’

입력 2015-01-08 16:49  


컴백을 앞둔 다비치가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오는 21일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다비치가 ‘퍼스트룩(1st Look)’과 손잡고 데뷔 후 최초로 앨범 자켓 사진을 화보로 공개한다. 앨범 자켓 표지와 속지가 퍼스트룩 2월호 표지, 화보집과 동일한 비주얼로 기획된 것.

다비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진행된 미니앨범 자켓 촬영을 통해 전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스타일을 선보였다. 퍼스트룩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퍼스트룩 패션 에디터가 직접 비주얼 디렉팅에 참여, 화보 수준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공개된 앨범 자켓 겸 화보 3컷은 21일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한층 물오른 멤버들의 비주얼과 패션을 고스란히 담았다. 여성스러운 면모를 강조해왔던 기존 스타일을 벗어 던지고 매니시한 슈트, 오버사이즈 코트 등으로 스타일링한 성숙한 다비치로 변신한 것.

강민경은 드레스나 스커트 대신 팬츠와 코트, 이해리는 호피 무늬 자켓 스타일링으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어울리는 고급스럽고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통상 음반을 구매하지 않으면 보기 힘든 자켓 사진을 매거진 화보로 동시 공개하는 사례는 가요계에 흔치 않다. 이와 같이 매거진 화보를 앨범 자켓으로 활용하는 것은,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다운로드가 일반화된 국내 음반·음원 시장에서는 신선한 시도다. 다비치는 “퍼스트룩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앨범 자켓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새로운 모습과 함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다비치의 음악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퍼스트룩 측은 “앨범 자켓으로도 활용되는 점을 고려, 21일 공개될 미니앨범 컨셉과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은 여성 듀오임을 감안해 비주얼 디렉팅에 참여했다”며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한 고급스럽고 세련된 다비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비치 화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비치, 색다른 변신“, ”다비치, 컴백 기대 중“, ”다비치, 얼른 무대에서도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1일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소속사 이적 후 첫 공식 음악활동을 시작하는 다비치의 2월호 퍼스트룩 화보는 22일 전국 대형 서점 및 올리브영 매장, CGV 극장, 투썸 플레이스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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