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강호동, 웃음과 힐링 코드 다 잡을 수 있을까

입력 2015-01-08 18:20  


KBS 새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이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MC진을 이끌 강호동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KBS2 ‘투명인간’은 바쁜 일상과 업무로 웃음을 잃어버린 직장인들을 찾아가 웃음을 선사하는 컨셉으로, 게임을 통해 휴가와 상금이 주어지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에 더해지는 MC군단들의 날 것 그대로의 콩트와 유머가 안방에서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까지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첫 회 방송에서 강호동은 100초의 제한시간 안에 직장인들의 반응을 이끌어 내야 하는 미션을 받은 후 특유의 활력 넘치는 에너지와 예능감으로 직장인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겨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간식을 함께 먹으며 직장인들의 고충을 듣기도 하고, 상사와 함께 뿅망치 대결을 하는 등 반복되는 일상 속에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신선했던 만큼 전체 출연진들에게 약간의 긴장감이 맴돌았지만 이후 다양한 만남을 통해 새로운 노하우들을 쌓아가며 점차 신개념 놀이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투명인간’을 통해 직장인들은 지친 일상 속 남다른 추억과 신선한 웃음을 선물 받고, 또 MC군단은 자신들로 인해 잠시나마 웃음을 찾은 이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는 등 서로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을 그리며 매주 안방극장에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투명인간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투명인간, 강호동 에너지에 내가 다 힐링됐다”, “투명인간, 어제 방송 재밌었음”, “투명인간, 아직 좀 엉성한 부분이 있긴 하던데”, “투명인간, 좀 더 포맷이 자리 잡으면 괜찮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명인간’은 강호동, 하하, 정태호, 김범수, M.I.B 강남, 모델 박성진 등의 출연진이 직접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함께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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