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기부, 소아암센터에 1억 쾌척한 이유 있었다

입력 2015-01-08 19:50  


이보영 기부

배우 이보영이 소아암센터에 1억을 기부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배우 이보영이 지난 연말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에 1억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8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기부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보영은 기부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비밀리에 선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이보영이 무려 1억원이라는 큰 돈을 선뜻 쾌척한 배경에 대해서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이보영은 지성과 2013년 9월 결혼식을 올린 뒤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태교에 힘 쓰고 있는 중이다. 그녀의 기부 배경에 예비엄마가 된다는 그녀의 기쁜 소식이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보영은 지난해 8월아이스버킷챌린지를 통해 남편 지성과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하며 목소리 기부도 하며 훈훈한 행보를 보여줬다.

이처럼 조용히 선행을 실천해 오고 있던 이보영은 곧 엄마가 된다는 점에서 특별히 소아암센터에 큰 돈을 쾌척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보영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보영 기부 정말 멋지다", "이보영 기부, 소아암센터에 했던데 앞으로 정말 좋은 엄마가 될 듯", "이보영 기부, 여러모로 사회 귀감이 되는 보석같은 여배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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