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김재중은 8일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재중은 청취자로부터 직접 질문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중 한 청취가자 "`스파이` 촬영하면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라고 물었다.
김재중은 현재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 첫 방송을 앞두고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망설임 없이 `스파이` 촬영현장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재중은 “웃긴 건 아닌데…"라며 말문을 연 뒤 "2주전에 굉장한 한파였다. 그 때 거의 한 주 동안 야외촬영밖에 없었는데 입이 너무 얼어서 발음이 안 되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는"사실 추위를 피하려다 난로에 너무 가까이 가서 머리가 좀 탔다"고 고백해 듣는 이들을 폭소케 하고 말았다. 난로를 쬐다 난 데 없이머리카락을 태우고 만 것.
이에 김재중이 출연한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라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재중 허당매력 있는 듯", "김재중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했구나 다시듣기 해야겠다", "김재중 `스파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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