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지훈, 연기보다 열심히 연습한 엑소 ‘으르렁’ 춤 “마지막입니다~”

입력 2015-01-09 01:50  


김지훈의 으르렁 춤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김지훈은 으르렁춤은 이제 마지막이라며 혼신의 힘을 다해 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인기리에 종영된 ‘왔다 장보리’를 안 하려 했다면서 이제는 연기자로서 연속극과 주말극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탈피하고자 하는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지훈의 사무실이 너무 영세한 관계로 6개월 이상 쉬면 사무실 진행이 안 될 정도라 말했다.

유재석 또한 김지훈 사무실의 사정을 알고 있는 듯 김지훈이 움직이지 않으면 사무실이 안 돌아간다며 맞장구쳤다.

김지훈은 그렇게 ‘왔다 장보리’에 출연하게 됐는데 좋은 감독, 작가님과 시청률 40%를 넘길 수 있었다며 탁월했던 선택이었던 것을 밝혔다.

한편 예능쪽에서도 러브콜이 많이 오지 않냐는 물음에 김지훈은 드라마에서 연락이 많이 와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며 네티즌의 의견을 고려한다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네티즌들의 의견이 반반이라면서 많이 고민했었던 점을 밝혔고, 유재석은 김지훈을 예능계의 보물이라며 대견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훈은 자신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한다면서 영상을 보였다. 건강과 몸매 관리를 위한 운동을 시작하는데 5분 30초 만에 종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지훈은 혼자 사는 남자의 저녁 식사를 보여준다면서 어머니가 보내준 밑반찬과 고기를 꺼내들다 우르르 쏟아버려 폭소케 만들었다.

김지훈은 식판에 반찬을 조금씩 옮겨담고 고기를 직접 구워 저녁을 해결했지만 왠지 모를 안쓰러움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지훈은 티타임을 즐기면서 영하 4도의 추운 날씨에 창문을 열어 재껴 mc들로부터 얼어죽는다며 타박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양치질을 하고 세수를 하면서 정말 여유롭다고 끝까지 중얼거려 mc들로부터 야유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훈은 마지막으로 엑소의 ‘으르렁’ 춤을 춘다며 거의 완벽하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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