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1구 시신 발견 '실종 선원 찾는 중'

입력 2015-01-09 02:20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1시29분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3.6km 해상에서 진도선적 2.93t 연승어선 태승호가 침몰했다.

선장 하모씨가 목포해경안전서에 구조 요청을 했지만 전화는 도중에 끊겼다.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구조대원이 탑승한 헬기와 경비정이 현장에 와 전복 어선을 발견, 선원 구조작업이 이루어졌다.

목포해경,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경비정과 헬기 3대로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3시 15분 잠수요원에 의해 1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태승호는 낙지를 잡기 위해 높은 파도가 이는 바다로 나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해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는 사고 해역에 해경특공대원들이 탄 경비함정과 헬리콥터로 실종 선원을 찾고 있다.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에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안타깝다"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왜 이런일이" "진도 해상서 선박 침몰 사고, 슬프네요"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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