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9일 종근당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구·개발(R&D) 확대로 인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4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4분기 별도기준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1410억원, 영업이익은 21.5% 늘어난 14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노 연구원은 "이는 4분기에 크게 늘어난 R&D 비용과 인적분할로 발생한 종근당홀딩스에 대한 자문료와 브랜드로열티 지급, 채용을 통한 인건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3분기를 비롯해 4분기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된 리베이트 투아웃제와 4분기 중 발생한 국내 제약시장 내 대규모 리베이트 사건 등으로 영업 환경 전체가 위축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노 연구원은 "종근당의 경우 실적에 민감해 올해 실적 둔화 영향으로 주가는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최근 수년간 R&D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견인할 주요 원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4분기 별도기준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한 1410억원, 영업이익은 21.5% 늘어난 14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노 연구원은 "이는 4분기에 크게 늘어난 R&D 비용과 인적분할로 발생한 종근당홀딩스에 대한 자문료와 브랜드로열티 지급, 채용을 통한 인건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지난 3분기를 비롯해 4분기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된 리베이트 투아웃제와 4분기 중 발생한 국내 제약시장 내 대규모 리베이트 사건 등으로 영업 환경 전체가 위축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노 연구원은 "종근당의 경우 실적에 민감해 올해 실적 둔화 영향으로 주가는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최근 수년간 R&D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견인할 주요 원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