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차별화된 수익성 지속" - 동부증권

동부증권은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모바일 액세서리 케이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돼 추가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박상하 동부증권 연구위원은 "슈피겐코리아는 자체브랜드 슈피겐을 보유한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 판매업체"라며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력을 감안할 때 성장성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가 추가상승 여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슈피겐코리아의 경쟁력은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점"이라며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 아시아 등에서 제품 판매 확대와 외형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현재 북미지역의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은 유통채널별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중이 각각 10%, 90%로 구성돼 있는 반면 슈피겐코리아의 경우 이 비중이 85%, 15%"라며 "이미 아마존 등에서 신규모델 출시 때마다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