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승무원 성추행, 왜?…"대한항공에 빈정상해서" 기내 만취난동 논란

바비킴 승무원 성추행, 왜?…"대한항공에 빈정상해서" 기내 만취난동 논란
바비킴 승무원 성추행 대한항공 기내 만취 난동



바비킴 승무원 성추행 대한항공 기내 만취 난동



가수 바비킴이 기내에서 만취해 난동을 부리고 여 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까지 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9일 한 언론매체는 가수 바비킴이 지난 7일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보도했다.


기내에서 만취한 바비킴은 난동을 그치지 않았고 이어 여 승무원의 허리를 만졌다는 사실도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항공사 측은 현지 경찰에 바비킴을 신고했으며,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과 세관이 공항에 도착한 바비킴을 조사했다. 바비킴은 기내 난동과 성추행 혐의로 미국 경찰의 재조사를 앞두고 있다.


바비킴 승무원 성추행 대한항공 기내 만취 난동



한편 한 언론매체는 바비킴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이유에 대해 "대한항공 발권 직원의 실수로 비지니스 석을 예약한 바비킴의 티켓이 이코노미 석으로 바껴 감정이 상한 상태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바비킴은 좌석 교체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항공사 직원들은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조치를 취하지 않아 감정이 격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바비킴 측근은 "감정이 상항 상태에서 술을 마셔 취중이라 정확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바비킴의 기내 난동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분이 상할 수는 있지만 기내에서 만취 상태로 소동을 부린 것은 다른 승객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승무원 성추행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바비킴 승무원 성추행 대한항공 기내 만취 난동 사진 = 대한항공 홈페이지 캡처 / 바비킴 `bnt뉴스` / 바비킴 `비정상회담` 출연모습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