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씨스타의 쇼타임', 제대로 놀 줄 아는 '리얼한' 그녀들

입력 2015-01-09 10:32  


무대 위 씨스타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지난 8일 첫 MBC every1 ‘씨스타의 쇼타임’이 첫 방송됐다. 평소 섹시한 안무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펼치던 씨스타의 진짜 모습은 어떨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고, 베일을 벗은 씨스타의 진짜 모습은 솔직, 털털 그 자체였다.

효린은 쇼타임이 시작한지 15분 만에 카메라를 거울삼아 “사람같이 나오고 있나?”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씨스타의 쇼타임’ 첫 번째 에피소드는 다솜이 원하던 횡성한우를 먹는 것. 고기를 먹기 위해 씨스타 멤버들은 횡성으로 떠났다. 볼링, 마사지, 맛있는 음식 먹기 등 결정을 내리지도 못하고 수다삼매경에 푹 빠졌지만, 효린은 “다솜이가 저번에 소고기 먹고 싶다고 해가지고. 횡성하면 한우. 한우하면 다솜이. 다솜이 하면 씨스타. 씨스타 하면 ‘쇼타임’”이라고 말장난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횡성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 씨스타 멤버들은 가만있지 않았다.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물론, 안전벨트도 막지 못 하는 막춤으로 흥을 더했다. 횡성에 도착해서도 씨스타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은 여전했다.

씨스타 효린은 고기집에서 버섯을 더 얻기 위해 애교를 부렸고, 육사시미를 보고 먹방을 펼친 소유, 한우를 먺 행복한 미소로 짓는 다솜, 말없이 고기만 먹는 보라는 걸그룹에서 찾기 힘든 모습이었다.

‘씨스타의 쇼타임’에서 씨스타는 소탈했다.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화려한 모습이 아닌,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쉬는 날에는 소파 위에서 TV만 뚫어지게 보고 있는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씨스타의 쇼타임’에서 보여준 씨스타는 화끈하고 솔직했다. 꾸밈없고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듯 평범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씨스타의 다음 에피소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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