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매매값 상승률보다 6배 올라

입력 2015-01-09 11:23   수정 2015-01-09 11:38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전셋값이 크게 뛰면서 이번주 서울의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6배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오른 가운데 전세가격은 0.19%나 뛰었다.

겨울 이사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이주와 학군 수요가 맞물리면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7개구가 두자릿 수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강동구 0.76%, 금천구 0.37%, 강서구 0.31%, 강남구 0.30%, 중랑구 0.25%, 송파 0.24%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역삼동 테헤란IPARK와 동부센트레빌이 2천~5천만원, 가락동 가락3차쌍용스윗닷홈과 마천동 금호어울림1차가 2천~3천만원 가량 전셋값이 올랐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주택시장 활성화에 치중한 나머지 재건축 아파트 이주로 시작된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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