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아들 서언-서준 쌍둥이, 빨래 브라더스 등극!

입력 2015-01-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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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이휘재 아들 서언-서준 쌍둥이, 빨래 브라더스 등극!

방송인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가 빨래 브라더스에 등극했다.



11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국민 쌍둥이 서언-서준 형제가 고사리 손으로 빨래하는 신통방통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호기심 대장` 쌍둥이 서언-서준이의 호기심이 닿은 곳은 빨래였다. 서언이는 엄마가 빨래 건조대에 빨래를 너는 모습을 보고 눈을 반짝였다. 이어 의기양양하게 빨래 하나를 집어 들고는 탈탈 털기 시작했다. 이어 서언이는 온 몸이 다 휘청휘청할 정도로 열혈 빨래 털기를 선보이더니 건조대에 척 하고 널어 웃음을 선사했다. 서언이의 완벽한 빨래 널기에 아빠 이휘재가 "어유 잘한다~ 잘한다~"라며 칭찬하자 이에 질세라 서준이도 나섰다.

서준이는 갑자기 빨래를 바닥에 패대기 치더니 쪼그리고 앉아 빨래터 아낙네처럼 조물조물 빨래하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털기에서 널기로 이어지는 구분 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했고, 신통방통한 쌍둥이의 빨래 모습에 이휘재는 "아이고! 건조대야~ 이건조씨~"라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사진=KBS2)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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