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데뷔, 연습생 15년 만에 드디어…박진영 연인설 vs 유령설, 왜?

지소울 데뷔, 연습생 15년 만에 드디어…박진영 연인설 vs 유령설, 왜?
지소울 연습생 15년 만에 데뷔



지소울 연습생 15년 만에 데뷔

지소울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 15년 만에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소울 데뷔에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9일 자신의 SNS에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박진영은 연습생 15년 만에 데뷔하는 지소울에 대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던 지소울이 미국 생활 9년 만에 본인이 작사 작곡한 음악 20곡을 들고 귀국했다"고 밝히며 지소울의 데뷔를 축하했다.


이어 박진영은 "아팠던 어린 시절, 힘든 가정형편, 타국생활의 외로움, 이 모든 게 이 친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막진 못 했다"며 지소울 데뷔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JYP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온 최장수 연습생인 지소울은 이달 데뷔를 앞두고 있다.



지소울 연습생 15년 만에 데뷔



한편 연습생 15년 만에 데뷔하는 지소울 소식에 과거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언급된 지소울 근황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라디오스타 MC들은 이날 출연한 JYP 소속 연예인 출연자들에게 JYP 연습생 지소울의 근황을 물었다. 이어 MC들은 `지소울-박진영 연인설`과 `지소울 유령설`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MC 김구라는 “박진영이 방송에 나올 때마다 이 사람 얘기를 했는데 혹시 가공의 인물은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윤종신은 “혹시 진짜 소울(영혼)인가?”라고 말해 이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2PM과 미쓰에이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우영은 지소울에 대해 “미국 공연영상이 많은데 언더그라운드에서 인정을 받는다. 실력은 출중한데 (박)진영이형이 욕심이 많아 상황을 살피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다”며 근황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이돌그룹 2PM 택연, 우영과 미쓰에이 민, 지아가 출연했다. JYP 소속 아이돌인 이들은 미국에서 트레이닝 중인 것으로 알려진 지소울에 대한 근황을 간략하게 알렸다.






(지소울 연습생 15년 만에 데뷔 소식 = 지소울 티저영상 캡처 / `라디오스타` 지소울 언급 장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