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떤 사람들이 로또를 구매할까? 나눔 로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들은 ‘40대 남성 기혼자’가 가장 많다고 한다. 이유는 자녀양육 및 노후대책 등으로 힘든 우리의 가장들이 로또를 구매하는데 당첨금으로 먼저 하고싶은 일로는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았다.
최근 눈에 띄는 부분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워킹맘들 또한 로또 구매율이 높아졌다는 건데 업체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고액당첨자가 워킹맘이라는 사실을 귓뜸해 주었다.
20대 주부 고인혜(가명)씨는 로또정보업체에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1등 당첨 예상번호를 제공받아 실제로 구매하였고, 그 결과 2등(50,378,183원)에 당첨되었다. 그녀는 당첨후기 게시판에 “하루하루가 고되고 어려웠지만 2등이라는 당첨 결과에 하루종일 기쁨과 설렘이 반복되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로또 정보 업체인 로또수 관계자는 “기존의 로또구매는 40대 남성 기혼자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워킹맘, 전업주부와같은 기혼여성 회원들이 많아졌고, 50~60대 남성 및 여성들의 회원가입 및 구매전환률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로또당첨의 기회는 꾸준하게 로또를 구매하는 분들이며, 로또수 분석결과에서도 고액당첨에 평균 11개월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도 당첨되는 대부분의 회원이 매주 1~2만원씩 소액으로 장기 구매를 한 사람들이 고액당첨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실제 로또 당첨 사연과 정보는 로또수(http://lottoso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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