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1월 8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경기도보육인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하례식은 경기도보육정책포럼, 경기도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 경기도보육관련 대학교 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과 경기도 박정란 여성가족국장, 경기도의회 김현삼 대표위원을 비롯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들, 교육위원회 김주성 위원장 및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과 보육관련학과 교수, 보육관련 전문가 및 단체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보육사업 유공자를 격려하고 경기도 보육 발전과 화합을 다졌다.
본 행사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최창한 회장의 신년사로 시작됐다. 이어 내빈 축사, 떡케이크 커팅 순서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창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을 맞아 6개 분과위원장, 31개 시군 지회장과 함께 지난해보다 더 성숙되고 발전하는 연합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은 축사에서 “보육의 공공성 강화는 시대적인 요구다. 청양의 해에 보육인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보육 관련한 정책 수립 시 거시적인 안목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국 박정란 국장은 “2015년 경기도 내 보육교사 처우개선비가 3만원 인상으로 확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개보수비 지원 정책이 시행되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다. 도의회와 협력하여 보육 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표창도 수여됐다. 정부 표창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육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 노력해온 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 보육사업분야 유공자 등에 주어졌다. 또한 시군 유공 공무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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