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하정우와 부부 연기를 언급했다.
9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는‘허삼관’(제공/배급 NEW 제작 ㈜두타연 공동제작 ㈜판타지오픽쳐스 감독 하정우)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하지원은 “엄마를 본격적으로 연기한 건 처음이었는데 경험해보지 않았던 역할이기 때문에 정우 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현장에서 내 남편이고 내 아이들인 것처럼 신나게 놀았다”며 “계산된 연기나 ‘어떻게 해야지’하는 설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재밌게 신나게 놀았다”고 설명했다.
또 “영화 찍으면서 부모님, 가족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 세 아들이 현장에서 정말 훌륭하게 잘 해내줬기 때문에 ‘허삼관’이 빛나지 않았나 싶다”고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허삼관’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소설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하며 돈 없고, 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최고의 명물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 하정우, 하지원, 전혜진, 정만식, 김성균, 장광,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1월 14일 개봉된다.
하지원 하정우에 누리꾼들은 “하지원 하정우” “하지원 하정우 잘 어울려” “하지원 하정우 대박” “하지원 하정우 파이팅” “하지원 하정우 케미 기대 돼” “하지원 하정우 대박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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