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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현주에게 정식 프로포즈 하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의 김상경(태주 역)이 김현주(강심 역)에게 무릎 꿇고 반지를 내밀며 정식으로 청혼하는 듯한 스틸 컷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상경은 반지 케이스를 들고 무릎을 꿇은 채 특유의 코믹한 표정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김현주는 회사 복도에서 느닷없이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미는 김상경 때문에 크게 당황한 듯 얼떨떨한 얼굴이다. 더욱이, 때마침 문회장(김용건 분)과 백설희(나영희 분)가 복도 끝에서 청혼 장면을 목격한 것처럼 보여, 김상경의 돌발 프러포즈가 무사히 완수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중 태주는 심각한 결혼공포증으로 인해 나이가 차고 넘치도록 여자를 만나지 못한 희대의 소심남이다. 오글오글한 연애도, 알콩달콩한 신혼도 남의 얘기로 치부하며 일 중독자로 살아온 태주가 빈틈없는 `비서퀸` 강심을 만나며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결혼을 결심했다. 아버지 순봉씨(유동근 분)의 시한부 판정 또한 두 사람의 행동력에 불을 붙이며 속전속결 결혼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된 것.
지난 방송에서 은호(서강준 분)의 코치를 받아가며 프러포즈 작전을 준비한 태주가 과연 일생일대의 미션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강심을 비롯해 문회장과 백설희는 태주의 돌발 청혼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안방극장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허당기 넘치는 매력남 태주의 좌충우돌 프러포즈가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가족끼리 왜 이래’ 42회는 오는 10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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