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과 유재석의 문자 내용이 공개됐다.
9일 김장훈은 자신의 SNS에 "재석이랑 공연 콘셉트 문자질한 건데 빵~터졌네요. 디스하다가 역공에 말려서. 문자나 전화하면 늘 이런 식의 기싸움 장난질"이라는 글과 함께 문자 내용을 게시했다.
김장훈이 유재석에게 자신의 콘서트에 깜짝 출연하는 것에 이야기를 하며 콘셉트를 이야기하자, 유재석은 “알겠어요 형. 열심히 해볼게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장훈은 “너한테 참 좋은 기회야. 감사하게 생각하고. 페이도 좀 생각해 볼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장훈은 유재석의 형식적인 답장에 “답문자가 짜증이 나려한다. 대답 그만해라”며 “새해부터 욕 안하려고 해서 그래”라고 말했다.
김장훈의 말에도 유재석은 “그러셔야죠. 잘 생각하셨어요”라고 답했다.
김장훈과 유재석의 문자 공개가 되자, 누리꾼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누리꾸들은 “김장훈 유재석”, “김장훈, 유재석 출연이 당연한 건가”, “김장훈, 유재석에게 장난이 지나치다”, “김장훈, 유재석에게 오히려 감사해야 되는 거 아닌가”, “김장훈, 유재석 문자 웃기지만은 않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올해 100회 공연과 6번의 신곡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오는 2월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