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임, 류담 어깨에 목마타기 도전 ‘48kg이라 괜찮아’

입력 2015-01-09 23:22  


정글의 법칙 이태임

이태임이 몸무게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김병만,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정만식, 장동우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급류를 타고 4시간 가까이 이동한 끝에 겨우 에코패밀리를 찾았다. 그들은 자연 생활을 즐기며 사는 에코패밀리의 삶을 엿보기로 했던 것.

인디오 가족 중 가장인 우르바노 씨는 파쿠아레강을 타고 어렵사리 도착한 병만족을 반가운 마음으로 맞아주었다.

이후 병만족은 우르바노 씨의 집을 둘러보며 그의 집 정원에 있는 과일나무를 둘러봤다. 그때 바나나 나무를 발견한 것.

먼저 우르바노 씨에게 양해를 구한 병만족은 아직 덜 익은 바나나지만 따먹기로 결정했다. 이때 류담이 이태임에게 등을 내주어 눈길을 끌었다.


류담의 어깨에 목마를 타고 이태임이 바나나를 따기로 한 것. 이때 류담은 앞서 파쿠아레강에 빠져 어깨가 탈골되며 혹사당한 경험으로 인해 주춤거리며 “48kg이니까 괜찮아”라말하며 이태임의 몸무게를 다시금 확인했다.

앞서 코스타리카로 처음 왔던 때, 이태임의 몸무게이 한바탕 화제로 오른 적이 있는 것. 해먹을 만들며 이태임은 자신의 몸무게를 40kg대라고 말했고, 이에 다른 부족원들이 이태임의 키를 봐 그 정도로 적게 나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류담의 말에 이태임은 태연히 “48kg이 맞다”라고 말하며 류담의 어깨에 거리낌 없이 목마를 타 주변사람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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